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 확인 3주 차 4주 차 5주 차
저는 임신을 4번 경험했고 3명의 아이를 출산했어요.
제가 임신 초기에 임신인걸 알기도 전에 공통적으로 겪었던 증상은 체기였어요.
소화제를 먹기도 했고 사이다, 탄산수를 달고 사며 남편에게
이상하게 체한 거 같다고 계속 이야기를 했었어요.
출근길에 편의점을 들려서 부채표를 사거나 탄산수를 사서 출근을 하곤 했었죠.
다른 분들의 증상도 한번 가져와봤어요.
임신 초기 증상
-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 춥다.
-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든다.
- 소량의 출혈이 있다.
- 소변을 자주 본다.
-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임신의 초기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어서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약을 먹었다고 무조건 태아에게 해로운 건 아니에요.
혹시나 약을 먹었다면 복용한 약의 이름과 먹은 양, 먹은 시기를 체크해서 다니시는 병원의 담당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길 바라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한국 마더세이프 전문 상담센터(mothersafe.or.kr, 1588-7309)를 통해 임신 중 약물 복용에 대한 긴급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최대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임신 확인하는 방법
- 임신진단 시약 테스트
- 소변검사
- 혈액검사
- 초음파 검사
생리 예정일 5일 전에 검사할 수 있는 얼리 테스트기도 시중에 판매하고 있어요. 병원에 처음 가면 소변으로 검사를 하고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너무 이른 시기라면 혈액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어요. 혈액검사가 소변검사보다 정확하다고 하니 빠른 시기에 임신 여부가 궁금하시다면 혈액검사를 추천드립니다.
기초체온으로 임신 여부를 미리 아는 경우도 있는데요.
기초체온 재는 방법은 우선 자기 전에 머리맡에 체온계를 두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몸을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체온을 재고 36.7도를 기준선으로 위쪽과 아래쪽이 구분되도록 표를 만들고 매일 측정한 체온을 체크해두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해본 적이 없지만 임신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많이들 하고 계시더라고요! 기초체온 곡선의 상승점은 배란시기이고 하강점은 생리 시작일이고 수정이 되면 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고온기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인체는 정말 신비하네요!!
다음 글에는 임신 초기에 하는 검사와 임신 2개월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최대한 빠르게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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